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고로 진영의 가장자리를 태우는 불을 내리셨습니다. 백성 가운데 일부는 욕심에 사로잡혀 고기를 먹고 싶다고 울부짖었고, 이집트에서 먹던 생선과 오이와 마늘을 그리워하며 매일 주시는 만나를 싫어했습니다. 모세는 무거운 짐에 짓눌려 하나님께 호소했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칠십 명의 장로를 뽑아 다스림의 짐을 나누어 지게 하셨으며, 바다에서 큰 바람을 일으켜 메추라기 떼가 땅을 뒤덮도록 보내 주셨습니다. 백성이 메추라기를 욕심껏 쌓아 두자, 하나님께서는 욕심에 굴복한 사람들을 벌하시려 전염병을 내리셨습니다.
백성은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싫어하고 땅의 고기를 탐하다가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풍성하게 공급해 주셨지만, 그들은 은혜를 보지 못하고 부족한 것만 보았습니다. 욕심은 사람을 만족하지 못하게 만들고, 불평은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연습하며, 없는 것만 바라보기보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만족하는 마음은 현실을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하며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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