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일 년 중 가장 거룩한 날인 속죄일을 정하셨습니다. 대제사장 아론은 흰 세마포 성의를 입고 몸을 깨끗이 씻은 뒤, 향을 가지고 휘장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두 마리의 염소가 성막 옆에 서 있었습니다. 한 마리는 특별한 제물로 드릴 염소였고, 다른 한 마리는 속죄 염소였습니다. 아론은 그 염소의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고백한 뒤, 광야로 내보냈습니다. 이는 죄가 떠나가고 백성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속죄일은 백성에게 하나님이 거룩하시며, 그들이 용서받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 휘장 안으로 들어가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속죄 염소는 광야로 보내졌고, 이는 백성의 죄가 멀리 옮겨지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우리도 잘못했을 때 정직하게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소중히 여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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