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두 아들을 둔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남동생은 자기 몫을 청해 받아 먼 나라로 떠나 흥청망청 다 써 버렸어요. 그곳에 흉년이 들자 그는 돼지를 치며 돼지의 먹이마저 먹고 싶을 만큼 굶주렸어요. 그는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 집의 종들도 충분히 먹는 것을 떠올리며, 일어나 아버지께 돌아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고백하기로 결심했어요.
남동생은 자유로운 방종을 좇아 아버지의 집을 떠났어요. 모든 것을 다 써 버린 뒤 마침내 돼지 우리에서 정신을 차리고, 겸손히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어요. 죄의 길은 자유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종살이와 멸망으로 이어져요. 끝까지 가 보아야 사람은 아버지의 집이 진짜 돌아갈 곳임을 알게 돼요. 깨어남이 회개의 출발점이고,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아무리 멀리 헤맸어도 돌아서기만 하면 아버지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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