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의 반역 이후에도 백성은 여전히 원망하며 제사장 아론의 권위를 의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두 지파에게 각각 지팡이 하나를 가져오게 하시고, 그 위에 지도자의 이름을 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팡이들을 하룻밤 동안 회막 안의 언약궤 앞에 두게 하셨습니다. 다음 날 모세가 들어가 살펴보니, 레위 지파를 대표하는 아론의 지팡이만 싹이 나 있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꽃이 피고 익은 아몬드 열매까지 맺혀 있었습니다. 이 마른 나무가 하룻밤 사이에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 싹 난 지팡이를 언약궤 앞에 보관하여 반역하는 자들에게 경고가 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뒤로 백성의 원망은 잠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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