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베들레헴의 밤, 아기 예수님이 마리아의 품 안에서 잠들어 있었어요.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났답니다. "일어나세요!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하세요. 헤롯 왕이 아기를 해치려 합니다." 요셉은 망설이지 않고 마리아를 살며시 깨우고, 빵과 물과 작은 담요를 보따리에 넣었어요. 달빛 아래 가족은 조용히 거리를 빠져나와 작은 나귀를 타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 올랐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는 큰 바위 그늘에서 쉬었어요. 밤에는 멀리서 헤롯 병사들의 소리가 들렸지만, 하늘 아버지의 천사가 날개를 펼쳐 그들을 지켜 주었답니다. 마침내 나일강가의 종려나무를 보았고, 이집트의 소박한 작은 집에서 평안히 살았어요. 여러 달이 지나 헤롯 왕이 죽었답니다. 주의 사자가 다시 꿈에 나타나 말했어요. "돌아가세요. 아기를 해치려던 자가 죽었습니다." 요셉이 또다시 하나님께 순종했답니다. 돌아가는 길에 헤롯의 아들 아켈라오가 유대를 다스린다는 소식을 듣고, 또 다른 꿈에서 지시를 받아 갈릴리의 나사렛으로 향했어요. 예수님은 언덕 위 작은 동네에서 안전하게 자라며 부모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돌보심에 둘러싸였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알려 줘요. 하나님께서는 자녀를 깊이 사랑하시며, 우리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보호하세요. 우리는 요셉처럼 듣자마자 즉시 순종하기를 배워요. 하나님께 순종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 앞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가장 부드럽고 가장 확실하게 지켜 주신답니다.
헤롯 왕은 어린 예수님을 해치려고 노리고 있었어요. 그러나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기 아들을 위험한 곳에 그대로 두지 않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꿈과 천사와 이집트로 가는 길을 사용하셔서 거룩한 가족을 지켜 주셨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보호예요. 그런데 잘 보세요. 하늘 아버지의 보호는 요셉의 순종을 통해 드러났어요. 천사가 말을 마치자마자 요셉은 곧 일어나 그 밤에 떠났답니다. 망설이지 않았어요. 이것이 참된 순종이에요. 우리도 세 가지를 배워요. 첫째, 하나님께서 부모님, 선생님, 또는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요셉처럼 바로 일어나고 미루지 않아요. 둘째, 순종의 길은 때로 밤길처럼 조용하고 박수가 없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이라면 가장 안전한 길이에요. 셋째, 하나님의 보호는 헤롯의 칼보다 더 강해요. 우리가 순종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는 환히 빛나는 날개 아래 우리를 숨기시고 지켜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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