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었다는 소문이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에게 전해지자 그는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기브온은 크고 강한 용사들이 사는 큰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 네 도시의 왕들과 함께 다섯 왕이 연합한 대군을 일으켜 기브온을 포위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급히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밤새 급히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행군하여 갑자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적군을 큰 혼란에 빠뜨리고 하늘에서 큰 우박을 내려 치셨습니다. 우박에 맞아 죽은 사람이 칼에 죽은 사람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날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해가 멈추고 달이 멈추어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이 들어주셔서 해가 기브온 위에서 달이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날 하루 종일 멈춰 있었습니다. 그날 같은 기적은 그 전이나 후에 없었습니다. 다섯 왕이 동굴에 숨었다가 발견되어 처형당했고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는 승세를 몰아 남쪽 성들을 차례로 공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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