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을 앞두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때가 왔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식사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셨어요. 그러고는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시작하셨답니다. 시몬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기시려 하십니까?” 하고 여쭙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어요.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게 된다.” 모두의 발을 다 씻기신 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답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에게 그렇게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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