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땅에도 흉년이 들자, 야곱은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내 곡식을 사 오게 하고 베냐민은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형들은 애굽의 관리 앞에 깊이 절했지만, 그 관리가 요셉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고 마음이 크게 움직였지만, 곧바로 자신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형들에게 진지하게 질문하며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형들은 두려워하며 자신들은 양식을 사러 왔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셉은 그들을 사흘 동안 머물게 한 뒤, 대부분의 형들이 곡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시므온은 남았고, 요셉은 다음에 막내 동생을 데려오라고 말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형들은 자루 안에 돈이 다시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야곱은 모든 이야기를 듣고 몹시 슬퍼하며 베냐민을 애굽에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는 기다림 속에서 끝납니다. 시므온은 애굽에서 기다리고, 요셉도 가족을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기다렸습니다.
형들이 애굽에 왔을 때, 예전에 요셉을 아프게 했던 일이 다시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두려웠고 자신들이 잘못한 일을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하고 바른 마음으로 잘못을 마주하며 회개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잘못했을 때 마음속에 숨겨 두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구하며, “미안해”라고 말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아프게 했을 때에도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 지혜와 부드러운 마음을 구하고, 믿을 수 있는 어른과 함께 안전하고 지혜로운 반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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